헤드폰을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레퍼런스(Reference)급 모델로 약 3개의 제품이 거론되더군요. 가장 인정을 받는 헤드폰은 젠하이져(Sennheiser HD600/HD650)인 것 같고 그 다음이 AKG701 마지막으로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 DT880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Sennheiser HD650을 구매하려고 하다가 소리의 경향을 알아보니 DT880의 소리가 가장 모니터적인 성향으로, 중립적이면서 해상력이 가장 좋다고 하여서 DT880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하여 들어보니... 음..... 쩝.....
소리가 너무 아니네요. 고음부가 너무 세고 저음은 너무 없고... 사람들 평에는 저음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지만 단단하다고 했는데, 제가 듣기에는 솔직히 왜 이런 헤드폰이 레퍼런스급인지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돈은 돈대로 아깝고...
헤드폰을 구매하기 전에 헤드폰 앰프가 필요할까? 해서 E-MU 1616M의 헤드폰 단자를 알아보니, 나름대로 헤드폰 앰프의 기능도 있고해서 헤드폰 앰프 없이 그냥 헤드폰만 구매를 한 것인데, 이게 E-MU 1616M의 문제인지 아니면 DT880의 문제인지 그것도 아니면 제 귀의 문제인지... 참 어려운 문제네요.
그림2. E-MU 1616M PCI
그래서 전에 사용하던 QuataFire 610의 헤드폰 단자에도 연결하여 보았는데, 역시나... QuataFire 610에서도 1616M과 비슷한 소리가 나오네요. 아마도 E-MU 1616M과 같거나 비슷한 OP Amp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림3. QuataFire 610
그림4. QuataFire 610의 기능
QuataFire610의 OP 앰프 정보는 ESI홈페이지에서 아무리 뒤져도 못 찾았고, 1616M의 OP앰프 정보를 찾으러 E-MU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헉...
그림5. E-MU 웹싸이트의 1616M 정보
헤드폰 엠프 section에 왠 D/A converter? 혹시 OP Amp의 기능 포함인가? 하고 데이터(Features)를 찾아 봐도 ... 역시나...
그림6. CS4398의 Features
그 어디에도 OP Amp의 기능은 없더군요...
그래서 Ego-Sys쪽으로는 게시판에 문의하는 글 남기고
그림7. ESI의 고객지원 게시판
E-MU사로는 문의 메일 전송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림8. E-MU의 고객지원메일 전송완료 메시지
답변이 올까요? 온다면 어디가 먼저 올까요?
그나저나 DT880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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